성범죄 뉴스클리핑 :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배우 박시후는 최근 불거진 불륜 주선 의혹과 관련하여 이는 사실무근이라며 단호히 부인했다. 그의 소속사 법무팀은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인물을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소장을 접수하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밝혔다. 이번 의혹은 피의자가 이혼한 전 남편의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확보해 왜곡한 내용을 SNS에 게재하며 발생했다. 피의자의 전 남편 또한 해당 피의자를 고소했으며, 경찰은 허위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법 위반을 인정하여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박시후 측은 이러한 허위 루머와 비방에 대해 선처 없이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시후는 과거 성폭행 혐의로 조사받았으나 고소인이 이를 취하해 사건이 마무리된 바 있다. 이후 그는 연예계로 복귀해 활동을 재개했다.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국혁신당 새로운 대표로 선출되었다. 그는 당내 성폭력 사건으로 인한 파장 가운데 당대표 자리에 올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불평등 완화’와 ‘정치개혁’을 차기 과제로 제시하며 민주당을 비롯한 기존 정치권에 강도 높은 개혁 요구를 이어갔다. 조 신임 대표는 당내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됐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정치 혁신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더 나아가 조국혁신당은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전세사기 특별법 통과와 같은 정책을 새롭게 제안했다.

배우 전혜진이 1인 18역을 맡아 국립극단의 연극 ‘라이오스’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연극 무대에 복귀했다. 이 작품은 그리스 비극을 재해석하여 라이오스의 비극적 삶을 그린다. 전혜진은 무대를 장악하며 라이오스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적 순간을 보여준다. 연극은 역사와 신화를 현대에 연결하며 신의 예언과 인간의 어리석음을 경고한다. 작품은 ‘어쩔 수 없음’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인간의 망각과 폭력이 반복되는 이유를 탐구한다. 전혜진은 극 내내 다양한 역을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김해의 미래를 위해 ‘김해학’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다룬 기사이다. 가야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학문으로 ‘김해학’을 주창한 이영식 교수의 기조 강연과 김해의 역사적 가치 회복을 위한 노력들이 소개된다. 김해는 과거 30년 동안 약 56만 명으로 인구가 증가했으며, 세계유산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기사에서는 ‘세계유산도시 김해’를 활용하지 못한 점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김해의 역사적 유산인 대성동고분군에 대한 애정과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또한, 김해 지역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김해학’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이 과정이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제시된다. 학문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며 김해가 더 나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최근 중국이 ‘오키나와는 일본이 아니다’라는 주장으로 일본을 자극하고 있다.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대만 유사시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중국과 충돌하게 되었는데, 중국은 대만을 자국의 일부로 보기에 이러한 가능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러한 대응의 일환으로 중국은 오키나와의 역사적 배경을 활용해 일본과 오키나와의 분리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오키나와는 1897년 일본에 병합되기 전 류큐 왕국으로 명ㆍ청 왕조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이런 관계를 통해 오키나와의 국제성을 설명한다. 류큐 당시 국왕 즉위식인 ‘책봉식’에서는 중국의 영향력이 엿보이며, 이는 오키나와 문화에도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오키나와 정치인들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이유로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친중 행보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일본 내에서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다마키 데니 오키나와현 지사가 중국을 방문하면서 일본 내에서 논란이 일어난 것도 이에 연관이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사과 영상을 게재했으나, 해당 영상이 삭제되고 방송 활동을 재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백종원은 직접적으로 ‘방송 갑질’ 논란에 사과한 바 있으며 5월 초 본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는 쇼츠 영상 제작이 재개되었으며, MBC ‘남극의 셰프’ 방송과 12월 16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공개를 예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여러 가지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으며, 원산지 표기 및 성추행 의혹 등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되었다. 백종원은 공식적인 공지 없이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고 방송 복귀를 진행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 소리축제가 심각한 행정의 부재 속에서 운영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현 상태는 껍데기만 남은 ‘빈 성(城)’과 다름없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특히, 전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A부장의 운영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축제 운영 과정에서 아동복지법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의혹까지 등장하였다. 이로 인해, 축제가 행정 관리망을 벗어나 얼마나 부실한 운영을 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축제의 성격과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가정 해체나 양육 기능 상실로 인해 청소년들이 쉼터나 복지시설에 의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설에서도 갈등과 소송이 빈번히 발생한다. 일부 부모들은 학대로 자녀가 복지시설에 입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감금, 직권남용,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한 보육원에서는 ‘정서적 아동학대’로 신고된 사건에서 최종적으로 불처분 결정이 내려졌으나, 종사자는 아동학대 신고정보시스템에 영구 등재되어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다. 한편,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맡기는 상황에서도 영아유기죄로 조사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영아 보호를 둘러싼 제도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보여준다. 이보라 변호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부모의 권리와 아동 복지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종사자들이 특히 큰 상처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장동 개발 사업에 연관된 씨세븐이라는 부동산 회사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며 1800억 원의 대출을 받도록 초기 단계에 기여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주민 의원은 이러한 주장이 허위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해당 게시물이 삭제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배 의원은 대장동 사업이 민간 사업으로 시작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박 의원의 법률적 지원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박 의원이 대장동 비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이유를 묻고 있다. 반면, 박 의원은 2021년 보도된 기사를 인용한 배 의원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부산 남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관절 건강, 평생 건강’ 운동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 특강은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을 가르쳤다. 특강은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통해 관절 기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운동을 제공하여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부산 남구에서는 산불 예방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이 훈련에는 드론과 헬기 등이 동원되었다. 부산진구는 주민참여예산 구·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되었으며, 김호상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 후원회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산 사상구는 지역복지사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되어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래구는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장군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구에서는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하였고, 부산울산병무청은 정책자문회의를 열었다. 부산도시공사와 부산경찰청은 청년임대주택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안심원룸 시범사업을 완료하였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짚고 아동 보호 체계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00년 아동복지법 개정 이후 아동학대 방지와 피해 아동 회복을 담당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강화된 공적 역할에도 불구하고 종사자들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폭력, 협박, 업무 과부하와 같은 스트레스 요인들이 반복되고 있어 높은 이직률과 소진으로 아동 보호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종사자 신변안전 체계 구축, 슈퍼비전 제도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기관 격상,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선이 이루어져야만 아동 보호가 지속가능할 것입니다.